엘도라도(El Dorado, 1966)

제이슨 일당으로부터 영토권 분쟁 해결을 의뢰받고 엘도라도에 도착한 서부 최고의 총잡이 콜 손튼. 하지만 이곳의 보안관이자 오래된 친구인 제이피 해라가 그를 만류하자 일을 포기하고 엘도라도를 떠난다. 그로부터 몇 달 후, 국경근처의 술집에서 일명 미시시피라 불리는 청년이 친구의 복수를 위해 총잡이들과 […]

하타리(Hatari!, 1962)

동물들을 잡아서 동물원에 팔아 넘기는 한 무리의 사냥꾼들이 아프리카로 온다. 그중엔 터프하지만 여자에게 만큼은 쑥맥인 사냥꾼 숀 머서(존 웨인)도 있다. 한편 스위스의 동물원에서 거친 여장부 사진기자인 안나 마리아(엘사 마티넬리)도 사진촬영을 위해 그곳으로 온다. 숀은 그녀가 위험한 그곳을 떠나기를 원한다. 하지만 […]

리오 브라보(Rio Bravo, 1959)

존 T. 챈스는 텍사스 변방 마을의 보안관. 그가 오기전 보안관 대리로 있던 듀드는 계속 술독에 빠져 정신을 못자리고 있는 중이다. 그가 사랑했던 여인이 행실이 나쁜 여자임을 알고 상심했기 때문이다. 자포자기 상태인 듀드는 조롱하며 죠버뎃이 동전을 타구(Spittoon)에 던져넣는다. 그러자 듀드는 그 […]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Gentlemen Prefer Blondes, 1953)

로렐라이(마릴린 먼로 분)는 프랑스 대륙에 유럽이라는 나라가 있는 것으로 알 정도로 멍청하지만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금발의 아름다운 쇼걸이다. 반면 로렐라이의 단짝인 도로시(제인 러셀 분)는 검은 머리에 똑똑한 쇼걸로 잘생긴 외모를 중시하며 로렐라이와는 상반된이미지와 성격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파리로 […]

빅 스카이(The Big Sky, 1952)

짐 디킨스(커크 더글라스)는 개척자이자, 동시에 친절한 ‘검은발’ 인디언으로부터 대량의 모피를 얻기 위해 미시시피강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과 함께 위험한 여행을 하는 인디언 상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에게 적대적인 인디언의 땅을 거쳐가야 했고, 그들이 겪을 일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여행을 […]

괴물(The Thing From Another World, 1951)

미 공군에서 보급을 담당하고 있는 미 공군대원들은 북극 탐험기지의 연구소의 수장인 캐링턴 박사(로버트 콘스웨이트)의 요청으로 북극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군인과 기자 그리고 과학자들은 근처에 추락한 UFO를 찾게 된다. 그리고 외계인으로 보이는 생명체를 찾아서 기지로 돌아오게 되지만 외계인의 부활로 탐사팀에게는 하나 […]

레드 리버(Red River, 1948)

줄거리톰은 그의 양자인 매튜와 텍사스에서 거대한 농장을 만든다. 두 부자는 나름대로 편안하게 살며, 남부럽지 않다. 어느 날, 그 둘은 엄청난 수의 소 떼를 몰고 텍사스에서 미조리 방향을 따라서 북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여정 속에서 밝혀지는 톰과 매튜에 관련된 […]

붉은 강(Red River, 1948)

1851년 토머스 던슨(존 웨인 분)은 역마차를 타고 캘리포니아로 향한다. 그러나 던슨은 역마차와 사랑하는 소녀 펜을 뒤로 하고 텍사스의 강 근처에 있는 땅에 정착한다. 그는 약혼녀 펜에게 목장을 안정시키고 나서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하지만, 인디언의 습격으로 역마차에 탔던 사람들은 소년 매트만 남고 […]

명탐정 필립(The Big Sleep, 1946)

사립탐정 필립 말로우(험프리 보가트)는 재산가이자 장군인 스턴우드가의 작은 딸 카르멘을 협박하 는 남자를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는다. 수소문끝에 협박용의자로 가이거라는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말로우는 이사건에 도박사, 마약상, 살인자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또한 알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스턴우드장군의 […]

소유와 무소유(To Have And Have Not, 1944)

1940년, 프랑스 항복 직후의 마르티니크. 나치에 동조하는 비시 정부와 자유프랑스군의 다툼은 날로 격화된다. 미국인 모건 선장은 호텔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마리가 고향으로 돌아갈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유프랑스군의 일을 맡게 된다. 이 일로 게슈타포에 눈밖에 난 모건은 비시 정부의 감시대상명단에 […]

요크 상사(Sergeant York, 1941)

앨빈 요크(게리 쿠퍼 분)은 미국 테네시 주 산골 출신의 평범하고 순박한 시골 청년이다. 어느 날 밤 폭풍우 속에서 번개를 맞은 뒤 요크에게 큰 변화가 찾아온다. 신의 메시지를 들은 것이다. 요크는 그 후 종교를 찾게 되고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

히즈 걸 프라이데이(His Girl Friday, 1940)

월터와 힐디는 한때 부부였으나 지금은 이혼한 상태이다. 언론인으로서 그들은 유능한 콤비였으나 지나치게 일에만 몰두하는 월터의 모습에 염증이 난 힐디가 그를 떠나버렸던 것. 힐디가 새로운 약혼자와 함께 월터의 사무실에 나타나 결혼계획을 알리자, 월터는 잔꾀를 부려 어떻게든 힐디의 재혼을 막으려 든다.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Only Angels Have Wings, 1939)

남미의 항구, 바란카에 보니(쟌 아서 분)라는 미국인 쇼걸이 도착한다. 혼자서 여행 중이던 보니는 우연히 미국 출신의 비행사들을 만나 그들이 하는 항공 우편물 수송업무를 보게 되고 비행에 대한 그들의 열정과 동료애 등, 낯설기 그지없는 그들의 생활에 호기심을 느껴 그곳에 남기로 결심한다. […]

아이 양육(Bringing Up Baby, 1938)

<베이비 길들이기>에는 “사랑의 충동이란 종종 갈등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 말은 하워드 혹스의 영화 거의 대부분에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점에서는 당연히 이 스크루볼 코미디 영화도 예외가 될 순 없다. 영화는 잃어버린 공룡 뼈를 찾으려 하는 소심한 […]

스카페이스 : 국가의 수치(Scarface, 1932)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 구시대의 마지막 갱 두목 루이 코스틸로(일명 빅 루이)가 살해된다. 그의 보디가드이자 오른팔인 토니 카몬테(일명 조 블랙)가 또다른 두목 자니 로보의 사주로 저지른 것이라는 혐의를 받지만 증거가 없다. 토니는 로보 밑에서 조직의 2인자 노릇을 하면서, 앞뒤 안 […]